생활비 반반과 소득 비례, 어떻게 다를까?
정답을 고르기보다 우리에게 맞는 분담 방식을 비교하는 시간.
함께 정하는 우리의 생활
공동생활비부터 정의해요
주거비, 공과금, 장보기, 함께 쓰는 구독처럼 공동으로 소비하는 항목을 정하세요. 각자 교통비나 취미 지출을 포함할지도 이야기해야 합니다. 분담 비율보다 공동생활비의 범위를 먼저 합의하면 같은 항목을 다르게 이해해서 생기는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방식을 비교해요
공동생활비가 200만 원이면 반반 방식은 각자 100만 원입니다. 월소득이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이라면 소득 비례 방식은 60%와 40%, 즉 120만 원과 80만 원입니다. 소득은 같은 기준으로 입력하세요. 예를 들어 두 사람 모두 월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숫자 밖의 기여도 이야기해요
가사와 돌봄, 불규칙한 근무, 일시적인 휴직도 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계산기는 비율을 비교하는 도구이지 누가 더 공정한지 판정하는 도구는 아닙니다. 소득이 없거나 변동이 큰 기간의 기준을 따로 정하고, 상황이 바뀌면 다시 이야기해 보세요.
한 달 뒤 다시 살펴보세요
처음 정한 금액을 영구적인 약속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간 실제 공동 지출을 모아 예상과 얼마나 달랐는지 확인하세요. 계산 결과가 부담스럽다면 어느 항목을 줄일지, 분담 방식을 바꿀지 함께 결정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